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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나 렌즈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때 부작용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식과 라섹은 대표적인 시력교정술 중 두 가지로, 각각의 특징을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라식과 라섹 수술 방법 비교

    라식과 라섹은 수술 방법면에서는 각막의 뚜껑인 절편생성 유무가 가장 큰 차이입니다.

     

    라식은 각막 상피와 일부 실질을 레이저로 교정하는 수술로, 절편을 뚜껑 모양으로 들어 올린 후 시력을 교정합니다. 각막절편을 생성하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수술 조건에 맞아야 수술이 가능합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벗겨내고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각막이 얇은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합니다. 각막 상피가 재생될 동안 보호렌즈를 착용 후, 5~7일 후에 병원에 내원하여 보호렌즈를 제거합니다.

     

    수술시간은 약 15분 정도로 큰 차이는 없지만 라식이 절편을 만드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5분 정도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통증 비교

    수술 시에는 안약으로 안구에 마취를 하기 때문에 라식과 라섹 모두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다만 수술 후에는 라식은 통증이 거의 없고 이물감도 느껴지지 않으나, 라섹은 2~3일 정도 눈이 시리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 통증을 느낍니다.

    회복속도 차이

    라식은 수술 후 이틀정도 지나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지만 라섹은 약 5일이 지나야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시력회복은 라식의 경우 다음날에 목표시력의 80~90% 도달하기 때문에 잘 보이는 편이지만, 라섹은 2개월 정도가 흘러야 잘 보이게 됩니다.

     

     

    라식 라섹 장점 비교

    라식은 빠른 회복과 빠른 시력회복 적은 통증이 장점입니다. 각막 혼탁의 부작용이 라섹에 비해 적고 안약 사용기간이 짧아서 스테로이드 부작용 확률이 낮습니다. 수술 후 관찰기간이 라섹에 비해 짧습니다.

     

    라섹은 각막 두께가 얇거나 눈이 많이 작아서 라식 수술이 불가능한 사람도 수술이 가능하며, 안구에 직접적인 손상이 적어서 부작용 확률이 낮습니다. 라섹에 비해 외부충격에 강하고 견고하여 운동선수들에게도 권장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라식 라섹 단점 비교

    라식은 눈이 작은 분, 각막이 얇은 분, 각막이 평평한 분은 수술이 힘들 수 있습니다. 강한 충격을 받으면 절편이 밀리거나 이탈될 수 있으므로 외부 충격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라섹은 라식에 비해 회복기간이 다소 길고 통증이 크게 나타나며, 각막 상피가 재생되는 동안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입니다. 각막상피가 재생될 때까지 약 5일 동안 세안, 화장 등이 불가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

    라식은 라섹에 비해 부작용 가능성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야간 빛 번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막 확장증 위험 또한 있습니다.

     

    라섹은 각막 혼탁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