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시력교정술이 나와 선택의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 렌즈삽입술은 각막이 얇은 분이나 고도근시인 분들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렌즈삽입술 전 후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렌즈삽입술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검사 전 주의 사항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현재 착용 중인 렌즈 종류를 확인하여, 검사전 해당 기간 동안 렌즈를 사용하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안경 사용자는 검사 당일에 사용하시던 안경을 지참 부탁드립니다.

    렌즈 미착용 기간

    • 소프트 렌즈: 5일 이상
    • 난시용 소프트 렌즈: 5일 이상
    • 하드 렌즈: 7일 이상
    • 드림 렌즈: 1개월 이상

     

    망막 검사 후 안약이 체내에서 효과가 떨어지는 3~4시간 동안 근거리 작업(독서, 컴퓨터 작업, 핸드폰 사용 등)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당일은 자가운전이 어려우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검사 당일에는 눈 화장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 중인 분들은 수술 전후 3개월이 지난 후,

    수유 중인 분들은 수유가 종료된 후에 검사 및 수술을 고려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안 질환이 있는 경우 검사 진행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렌즈삽입술이란

    눈 속에 있는 수정체는 그대로 유지한 채로, 근시와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특별한 렌즈를 눈에 삽입하는 기술을 안내렌즈 삽입술이라고 합니다. 수정체 바로 앞에 삽입하는 후방 유수정체 렌즈로 알려진 것 중 하나가 ICL(Implantable Contact Lens)입니다.

     

    EVO+ Aqua ICL은 홍채 절개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 부담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빛 번짐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환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안내렌즈 삽입술입니다.

    장점

    초고도 근시환자에게 적용가능합니다.

    레이저 시력 교정술인 라식, 라섹과는 달리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각막 변형이 없으며, 필요시 렌즈를 제거하여 원래의 상태로 복원이 가능합니다.

     

     

     

    전방 렌즈

    • 홍채에 직접 고정되는 방식을 채택합니다.
    • 난시 교정이 우수합니다.
    • 렌즈 이동 가능성이 낮습니다.
    • 빛 번짐 부작용이 적습니다.
    • 동공 큰 환자에게도 적합합니다.

    후방 렌즈

    • 홍채 절개 없이 검사 당일 수술이 가능합니다.
    • 초고도 근시도 교정이 가능합니다.
    • 신속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 얇은 각막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수술 진행 과정

    1. 마취 절차를 진행하며 작은 3mm 정도의 절개 창을 형성합니다.
    2. 렌즈를 전방 또는 후방으로 삽입하고 펴서 정확한 위치에 고정합니다.
    3. 렌즈를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안정적으로 위치시킨 후 수술을 완료합니다.

    렌즈 삽입술 권장 대상자

    • 초고도 근시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이 적절하지 않은 분
    • 각막이 너무 얇아 라식이나 라섹 등이 어려운 분
    • 각막에 다수의 상처와 질환이 있는 분
    • 건조증이나 빛 번짐에 예민한 분

     

     

     

    안내렌즈삽입술 후 주의 사항

    • 눈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정확한 양을 지켜 안약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 정기검진 일정은 꼭 지켜줍니다.
    • 수면 중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착용하세요.

    수술 후 시야가 뿌연 현상이 지속된다면?

    렌즈삽입술 후 눈이 건조해지면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수시로 사용해 주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밝은 조명 환경에서 작업하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작업환경의 조명과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눈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렌즈삽입술을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