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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잔여각막의 중요성
2024. 2. 22. 00:09시력 교정술을 선택하는 것이 망설여지는 이유 중 하나는 수술 후의 개인의 통증정도, 회복속도, 후유증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 개인의 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따라서 시력 교정 수술의 원리와 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시력 교정 방법 중 개개인에게 더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섹이란?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고 즉시 각막을 절삭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라식과 다르게 따로 절편을 형성하지 않아 외부 충격에 강하며 얇은 각막에도 적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통증이 발생하며, 회복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잔여각막의 중요성
수술 후에 남게 되는 잔여각막두께는 반드시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눈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압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도 안정된 안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에 남는 잔여각막두께가 안전 기준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는 정확한 각막두께를 측정하고,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는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해야 합니다.
FDA에서는 250마이크론을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 수술에서의 오차를 고려하여 최소한 330마이크론 이상의 잔여각막두께를 유지하는 것을 안전합니다.
라섹과 라식의 차이
라섹은 눈의 상피를 개인의 각막 모양과 상태에 맞게 제거한 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 실질을 조사하고 보호렌즈를 적용하여 시력을 교정합니다. 회복 기간이 길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각막 두께를 보다 보존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라식은 각막 상피와 일부 실질을 포함하는 뚜껑을 만들어 레이저를 적용한 후 다시 덮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합니다. 이 방법은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으며 빠른 시력 회복이 가능하며, 특히 통증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시력 교정 방법입니다. 단, 각막 두께가 얇을 경우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외부충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장점
- 물리적 충격에 강함.
- 각막절편에 대한 부작용이 적음.
- 라식에 비해 안구건조증이 덜함.
- 각막이 얇은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
- 고도근시도 수술이 가능.
- 각막의 표면층에 각막혼탁이 있어 혼탁 제거가 동시에 가능.
라섹의 대상
- 각막이 얇은 경우
- 격한 운동이나 활동이 필요한 직업이나 취미를 가진 경우
- 눈의 크기가 작거나 각막의 형태가 평평한 경우
- 안구건조증이나 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 강한 조명이나 먼지, 분진이 많은 환경에사 일하는 경우
라섹 후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고 드러난 각막 실질을 깎아 굴절을 교정하는 수술로, 이로 인해 상피 제거 과정과 회복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각막의 상피를 피부에 비유해보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처럼 일시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술 후 안구를 보호하고 상피 회복을 돕기 위해 보호용 콘택트렌즈를 약 5일간 착용하게 됩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
라섹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보호렌즈를 착용하게 됩니다. 보호렌즈는 기존 콘택트렌즈와는 달리 손상된 각막 표면을 보호하고 통증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그러나 눈에 압력이 가해지거나 과도한 건조감이 있다면 보호렌즈가 벗겨질 수 있으므로, 안구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안약을 사용해야 하며, 눈을 비비거나 충격을 피해야 합니다. 수면 중에 눈을 비비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처방된 안대는 2주 정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호 렌즈를 제거하기 전까지는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물세안이나 샤워는 렌즈를 제거한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흡연이나 음주는 일주일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은 일주일 이후부터, 수영이나 과격한 운동은 두 달 후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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