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렌즈 착용자 라식 가능한가요?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 수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안경과 작별하고 맨눈으로 선명한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시력교정 수술은 다양한 보정 방법이 있으므로 개인의 안구 상태와 생활양식을 고려하여 최적의 시력 보정 수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중 라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식이란?

라식은 각막 상피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절편을 형성한 후 이를 열어 실질부에 레이저를 적용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각막을 열지 않고 그대로 덮는 방법으로 인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수술 절차

라식 수술은 엑시머 레이저를 사용하여 눈의 각막을 얇게 깎아 굴절력을 조절하여 시력을 회복시키는 수술입니다. 특정 두께의 각막절편을 생성한 후, 그 아래 실질층에 레이저를 적용하여 각막을 섬세하게 다듬는 방법입니다. 이로써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결과 또한 우수합니다.

장점

• 빠른 시력 회복: 수술 다음 날에는 최대 70%~80% 정도의 시력 회복이 기대됩니다.
• 무통증 수술: 안약을 통한 마취로 수술 중이나 후에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 낮은 부작용 가능성 : 각막 혼탁이나 근시 재발이 거의 없습니다.

 

 

 

장기간 렌즈 사용자 라식 가능 여부

장기간 렌즈 착용자도 라식이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렌즈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각막이 얇아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조각내어 굴절 이상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장기간 렌즈 착용으로 인해 각막이 눌리면 두께가 얇아져서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실제로 각막 두께는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렌즈 착용과는 무관합니다.

 

렌즈를 착용하는 동안 적절한 관리를 하고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시력교정 수술이 가능합니다. 다만,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소프트 렌즈는 1주, 하드 렌즈는 2주 정도 착용을 피하고 각막을 원래 상태로 회복시킨 후 정밀검사 및 수술을 진행하여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라식수술 후 합병증

라식 수술 역시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경미하며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합병증으로는 안구건조증, 야간 눈부심, 빛 번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수술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호전됩니다.

회복 기간 주의사항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수술 부위에 자극이나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처방된 안약과 인공눈물은 정확히 사용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2일이 지나면 머리 감기와 선크림, 가벼운 피부 화장이 가능하며,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눈 화장과 가벼운 운동이 가능합니다.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중간중간 눈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0분 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한 후에는 1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식, 라섹, 스마일 비교

라식과 라섹의 차이와 부작용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