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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라섹은 특별한 종류의 라섹이 아니며, 간단히 올레이저 방식으로 수술하는 라섹으로, 회복이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투데이라섹이 일반라섹보다 우수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투데이라섹 추천하지 않는 이유

각막을 레이저로 조각할 때 형성되는 영역을 광학부라고 하는데, 대부분은 원형으로 조각됩니다. 이를 좁게 조각하면 회복이 더 빨라질 수 있지만, 빛 번짐이 더 심해지고 근시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투데이라섹은 광학부를 좁게 조각하여 회복을 빠르게 하고 있지만 이는 많은 문제점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라섹 중에서 눈에 맞는 방법으로 광학부와 각막 두께, 야간 동공 크기 등을 고려하여 조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런 이유로 투데이 라섹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투데이라식의 회복속도

투데이라섹은 2일만에 회복이 된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수술 후 2일 만에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명칭은 주로 마케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라섹 수술 후, 일부 환자는 수술 당일과 다음날까지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3일 이후부터는 눈이 시리고 따끔거리며 눈물이 나는 등의 불쾌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그다음 날에는 대부분 개선됩니다.

 

따라서 최소한 3-4일이 지나야 불쾌감이 어느 정도 사라지지만,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2주 이상이 소요됩니다. 각막은 생리학적으로 상처가 2일 만에 완전히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명칭만으로 2일 만에 회복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투데이라섹은 안보호 렌즈를 48시간 내에 제거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지만, 이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투데이라섹을 고려할 때 체크사항

  • 사용되는 레이저 기술
  • 시행되는 원스텝 레이저 방식
  • 48시간 이후 렌즈 제거 가능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