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합병증 종류 (근시퇴행, 안구건조증, 눈부심, 원추각막, 이물감)

라식 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막 두께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라식 수술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를 감안하여 신중하게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라식 후에는 안구건조증, 원추각막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의사의 정밀한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라식 수술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근시퇴행

라식을 통한 시력 교정은 영구적입니다. 그러나 40대 이후에는 노화로 인해 노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시력교정술 결과와는 무관한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입니다.

 

또한 근시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각막을 조형하는 라식 수술은 각막 주변에 새로운 조직이 형성되어 근시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시 각막 절삭량이 많거나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막 강화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막 강화술은 각막을 더 강하게 만들어 근시 재발을 억제하고 우수한 시력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시력교정술 이후에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안구건조증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각막 절삭에 따른 신경 손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눈물 산출이 어려워져서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점차적으로 회복되면서 완화되지만, 초기에는 건조증 때문에 불편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안약과 인공눈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로 인해 각막 지각 신경 등이 일시적으로 손상을 입어 눈물 분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겨울철에는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눈이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 환경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눈부심

라식 수술 후 빛 번짐 및 눈부심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빛 번짐과 눈부심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인공눈물을 충분히 사용하고,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원추각막

라식 수술은 각막을 형태를 변경하여 시력을 개선하는 것으로, 수술 후에는 각막이 충분한 두께를 유지해야 합니다. 충분한 각막 두께가 보장되지 않을 경우, 각막이 압력을 받아 형태가 변형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원추각막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추각막증이 진행되면 시력저하, 왜곡, 눈부심, 빛번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각막두께는 일반적으로 510~530㎛이며, 라식 수술의 가능 여부와 재수술 가능 여부는 각 개인의 시력과 눈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는 각막두께뿐만 아니라 각막의 곡률과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야 합니다.

이물감

라식수술 이후에는 눈이 따가운 듯한 느낌과 함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은 후 초기에는 이러한 불편한 증상들이 안구건조증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각막절편 생성 후 감각신경의 일시적인 저하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는 신경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안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