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후 날짜별 증상

매년 약 10만 명의 환자가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을 정도로, 시력 교정 수술은 현재 매우 널리 사용되는 수술로써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그중 라섹은 외부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후 통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술 결정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라섹 후의 경과 및 증상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라섹 후 증상

수술 당일

수술 직후, 눈은 약간 건조하고 당긴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눈이 시리거나 눈물이 많이 흘러서 눈을 뜨기 힘들 수 있습니다.  보호용 렌즈가 이탈될 수 있으므로 눈을 꽉 감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수술 2~3일 후

눈부심을 느낄 수 있고,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눈물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습니다. 시력은 첫날보다 약간 저하될 수 있습니다.

 

눈 통증이 있을 경우 냉찜질을 해주고, 진통제 안약을 사용하세요. 실내에서도 형광등 불빛 등 조명으로 인해 눈이 부실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수술 5~6일 후

병원에 방문하여 보호용 렌즈를 제거합니다. 렌즈를 제거한 직후 시야가 잠시 흐릴 수 있고,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불편하더라도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렌즈를 제거한 다음날부터는 물세안, 샤워, 화장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항생제 안약은 사용 중단하고 소염제 안약과 인공눈물만 사용하세요.

수술 1~2주 후

시력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는 2주 동안 불편할 수 있으니 자주 눈을 쉬면서 작업하세요.

 

빛 번짐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 야간 운전은 2주 이후에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눈이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세요.

수술 1~3개월 후

수술 후 1달 전후에 대부분이 90% 정도의 회복을 경험하며 안정기로 진입합니다. 안약은 안정기에 들어서도 계속해서 사용해야 하며,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눈 상태를 확인하세요.

 

 

 

 

라섹 권장대상

복싱, 스키, 구기종목 등 격한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은 눈과 얼굴에 충격을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라식이나 스마일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을 고려하실 때 라섹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격투기 선수, 소방관, 경찰과 같이 일반적인 직종보다 야외 활동이 빈번하고 얼굴에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도 라섹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관리법

라섹 수술 이후 안구건조증은 상당한 확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거리 작업을 오랫동안 하면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게 되어서 눈물이 빨리 증발하고, 이에 따라 초점 흐림, 이물감, 심한 경우 빛 번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인공눈물을 점안하고, 중간중간에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무방부제의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의 사용 빈도는 눈의 상태에 따라 조절해주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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